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촉구 탄원서 기재부 제출
기사입력 20-07-14 12:58 | 최종수정 20-07-14 12:58
본문
경북 문경.상주.김천시의 자치단체장들은 14일 시민,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구축을 위한 서명 운동을 전개해 받은 24만 4000여명의 서명을 기재부에 전달했다.
서명은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24만4734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이는 문경시, 상주시, 김천시 전체인구의 80%에 이르는 수치다.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경북 내륙지역의 발전 및 수도권과 중남부권의 지역거점 연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는 지역 주민의 요구가 담겨 있다.
이들 자치단체장들은 "지역 주민, 출향인, 행정기관이 혼연일체가 돼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상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