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상주예절다도교육원(원장 최선희)이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두 달간 '치매예방전문강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지난 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로, 1일 2시간씩 총 32시간이다.

대상은 중,장년 여성(20명)으로 수료 후에는 '실버인지놀이지도자 2급'이 주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 치매책임제에 따른 전문화된 인력을 배출해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의 사회활동 영역 확대 및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치매예방전문가를 통한 올바른 치매인식개선교육으로 노년기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 고령층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예방활동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상주예절다도교육원'은 1982년 상주차인회로 창립, 2004년 상주다례원으로 명칭 변경에 이어 2014년 (사)상주예절다도교육원 법인으로 확대 개편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아동다례지도자와 청소년예절지도사 배출과 함께 홍차소믈리에마스터, 티소믈리에 1.2급 자격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