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상주시, 98억원 투입해 북천 생태계 복원

기사입력 20-06-28 21:01 | 최종수정 20-06-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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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복원의 힘,북천.jpg
 
지난해 3월 시작된 상주 북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현재 95%의 공정률을 기록하면서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 98억원이 투입돼 무양동 자산교에서 하류 쪽 계산동 계룡교까지 2840m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강둑 안쪽에 설치된 콘크리트를 철거하고 1953m 구간에 화서면에서 생산된 자연석을 쌓았다.
 
또 식생매트를 설치해 식물을 심고, 물이 떨어지는 곳에 설치된 낙차공 5개소에는 물고기 이동 통로를 만들었다. 또 느티나무 그늘이 있는 180m구간에는 생태수로를 만들어 물놀이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에 돌과 모래를 깔아 어류가 알을 낳고 살 수 있도록 한 어류 서식처 15개소를 설치했고, 황토 콘크리트로 포장한 산책로를 만들어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변에는 조경수와 초화류를 심어 강의 생태계를 복원시켰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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