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강영석 상주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위해 기재부 등 방문

기사입력 20-06-09 15:19 | 최종수정 20-06-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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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이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에게 시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상주시청)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2021년도 국가 예산의 기획재정부 1차 심사를 앞두고 국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총력 행보를 시작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9일 기획재정부의 안도걸 예산실장을 만나 시의 당면 현안사업인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 사업 ▲상주~보은간 선형개량사업(국도 25호선) ▲낙동 용포지구 저수지 개발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시정 역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 사업은 중부내륙철도와 남부내륙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개발 촉진과 관광자원 개발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상주~보은 간 선형개량사업(국도 25호선)은 이 구간 도로 폭이 좁고 심한 굴곡으로 사고의 위험이 높아 교통 여건 개선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꼭 추진되어 한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또 강 시장은 기획재정부에 이어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의 차질 없는 지원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향우회 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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