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맛집 사례'로 선정
기사입력 20-06-13 08:51 | 최종수정 20-06-13 08:51
본문
경북 상주시 함창읍(읍장 신동희)이 최근 개발한 '재난지원금 신청 프로그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적극행정 맛집 사례'에 선정됐다.
함창읍은 지난달 18일 정부 재난지원금 신청서 자동입.출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신속한 접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하고 적극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함창읍 총무팀의 이효정(7급) 주무관이 행정안전부가 가진 지급 대상자의 각종 정보를 신청서 작성 때 연계하는 시스템을 생각해 내 '재난지원금 신청서 자동 입출력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신청자의 주민등록번호와 연락처를 입력하고 출력 버튼을 누르면 10초 만에 모든 내용이 적힌 신청서가 출력되는 시스템이다.
이 주무관은 "업무 과정에 엑셀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연계시스템까지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적극행정 맛집 사례'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 행정을 공유하기 위해 올 4월부터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취합해 선정한다.
<저작권자 © 뉴스상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