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와 한라식품은 공장 증설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은 20일 오후 2시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한라식품 이재한 대표,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 상주시 상공회의소 신동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라식품은 내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식품제조 공장 증설 및 생산관리시스템(MES) 도입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15명 정도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상주시에 본사를 둔 식품제조 유통업체로 1999년 국내 최초 훈연참치를 이용한 다용도 액상소스인 한라참치액을 개발해 다용도 액상소스라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만들었다.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수출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재한 한라식품 대표는 "HACCP 구축과 스마트공장 관리시스템 도입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