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충렬사 추모 제향 봉행
기사입력 20-06-04 13:32 | 최종수정 20-06-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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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상주충렬사발전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4일 임란북천전적지 충렬사에서 제428주년 충렬사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제향 행사는 행사 규모와 참여 인원을 축소한 가운데 열렸으며, 초헌관에 강영석 상주시장, 아헌관에 김종환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에 박상호 박 호 후손 대표가 봉행했다.
'임란북천전적지'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중앙군과 상주의 향병 800여 명이 왜군의 선봉주력부대 1만 7000여 명과 전투를 벌인 호국성지이자, 임란 당시 공식적인 민관군의 격전지이다.
충렬사에는 당시 순국한 윤 섬, 권 길, 김종무, 이경류, 박 호, 김준신, 김 일, 박 걸 공과 무명열사의 위패가 모셔져있다.
참고로 제향일은 임진왜란 당시 호국 선열들의 순국일인 음력 4월 25일을 양력으로 변환한 6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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