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인권위원회와 삼백청우회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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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경찰서(서장 조창배) 청렴동아리 삼백청우회는 13일 상주경찰서 인권위원회(회장 황보상호)와 함께 혈액암 판정을 받은 경찰관 자녀에게 장학금과 도서상품권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암 투병 중인 경찰관을 보살피는 가족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조창배 상주경찰서장은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는 동료 경찰관 가족들에게 미비하지만 혼자가 아니라 상주경찰 직원 모두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가족의 심적 안정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