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재난 긴급생활비 5052세대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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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지원하는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난 9일 처음 지급한 후 현재까지 5052세대 1만276명에게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16일 취임식 후 만산동에 거주하는 부부 노인세대를 방문해 재난 긴급생활비(온누리상품권)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긴급생활비는 기준중위소득 85% 이하(4인 가구 월 436만원 이하) 가운데 지원 대상자로 적합한 가구를 선정해 지급하고 있다.
앞으로 대상 가구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1인 가구 5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70만원, 4인 가구 이상 80만원을 온누리상품권 또는 선불카드(선택)로 1회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읍면동 구역별, 연령별, 아파트 밀집지역 등에서 분산해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