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제198회 임시회 내달 7일까지 개회
본문
경북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27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198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7일까지 총 11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 제5차 본회의까지 총 5회에 걸쳐 상주시 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6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한다.
특히 김태희 부의장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주시가 상주축협을 사업주체로 낙동 분황에 설치 계획하고 있는 상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계획 취소를 촉구하며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했다.
김 부의장은 "행정 절차상 하자가 중대하고 주민여론 수렴과 동의도 없이 강행 추진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분황리 설치 계획을 취소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재현 의장은 "이번 제198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2020년도 상주시의 주요업무에 대해 파악해 시정의 방향을 확인하고 주요 시책을 시민들을 위해서 계획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