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50대 여교사 확진자 1명 추가 발생...모두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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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모두 14명이다.
1일 상주시에 따르면 사벌면의 50대 여성(여.55)이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지난 2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여성이 인근 시 모중학교 교사로, 지난 20일 이후에는 근무 학교에 출근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교사의 자택을 방문한 대구 거주 조카는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 여성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자택과 주변에 대해 소독을 하고 있다.
이 여성이 지난 달 20일 사벌동아마트·사벌보건지소, 24일 하나이비인후과·상주종합약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하고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한편 신봉동 4가족 확진자 중 26일 두 아들과 함께 확진된 30대 남성(37)은 상주적십자병원으로 29일 이송됐다.
먼저 확진돼 26일 김천의료원에서 치료받던 두 아이의 엄마도 29일 상주적십자병원으로 이송돼 가족이 재회했다.
이들은 모두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