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7

상주서 30대 장애시설 간호사 확진자 발생...모두 4명으로 늘어나

기사입력 20-02-25 09:43 | 최종수정 20-02-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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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25일 장애인 시설에 근무하는 30대 간호사(여.37.신봉동)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상주의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상주시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18일 기침이 나고 인후통이 있어 21일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현재 38.4도의 고열과 인후통,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이 여성은 예천군의 중증장애인시설인 '극락마을'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시는 해당 여성과 남편, 자녀들을 자가격리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또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의 폐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 여성이 18일 오후 상주시 남성동의 하나이비인후과를 방문했고, 17일에는 외래진료를 위해 칠곡경북대병원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시는 이 여성의 병원 이송을 위해 경북도와 협의 중이며, 자택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에 나섰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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