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5일장 '임시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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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의 전통시장 5일장이 '임시휴장'에 들어갔다.
상주장날은 2일과 7일자에 열린다.
시는 지역 내 확진환자 발생 등 지속적인 감염증 확산과 시장 상인 및 고객층의 노령화, 외지 상인의 유입, 다중이 이용하는 등 시장의 취약성을 고려해 27일 장날부터 상황 해제 시까지 임시휴장하기로 했다.
현수막, 입간판 및 전광판 등을 활용해 임시휴장 사실을 홍보함으로써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5일장이 서는 날 보따리장수 등 외지 상인들의 노점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노점상 지도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전통시장 400여개 점포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관내 대규모 점포 및 중.대형마트를 방문해 자체 방역을 권장했다.
또 매장 내 손소독제 등 감염 예방 물품을 비치하도록 행정지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