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국 상주시 동성동장 '정년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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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국 경북 상주시 동성동장(59)이 퇴임했다.
퇴임식은 30일 오전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신 동장은 상주시 인평동 출신으로 1985년 선산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88년 2월 상주시로 전입했다.
2017년 7월 사무관 승진 후에는 화남면장,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을 역임했으며, 올 1월 동성동장으로 부임하는 등 35년간 봉직했다.
재임기간 제2회 성동 기찻길 치맥페스티벌 개최,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판 행사, 생활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했다.
신 동장은 퇴임사에서 "긴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동료 공직자들과 주민들의 도움이 컸다"며 "어긋남이 없도록 노력하고, 지난 날 좋은 추억만 간직하면서 새로운 삶을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인 윤영애 여사와 슬하에 1남1녀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