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서동주)는 17일 '제2차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수도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와 수돗물안심확인제 운영, 수돗물 생산과정 UCC 영상, 수돗물 정수처리 현황 등에 대해 보고했다.

또 위원들로부터 지적 받은 주요 건의사항들은 상수도 수질 관리와 사업 추진에 반영될 예정이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물 관련 전문가와 물수용가 시민 대표 등 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서동주 소장은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와 노후관 교체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