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출신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국민이 행복한 축산업 발전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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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으로 환경친화적 축산을 만들고, 가축질병 방역을 철저히 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11일 전국축협조합장 회의 시 대표이사 선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63)가 "생산비의 최대 50%를 차지하는 사료값을 인하해 축산농가가 안정적으로 축산을 할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상주 출신인 김 대표는 37년간 한국 축산업과 농업발전을 위해 일해온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상주동부초등학교(22회)를 졸업하고 검정고시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농협(축협중앙회)에 힙사해 축산기획부장(2011), 축산지원부장(2014)를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39개 축협을 이끄는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주요 수상으로 2012년 협동조합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3선 연임에 성공한 김 대표는 "동물복지, 스마트축산 등 축산을 둘러싼 시대적 변화를 선도해 지속가능한 축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