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상주의 랜드마크 '경상제일문' 준공...총사업비 38억

기사입력 19-12-18 15:48 | 최종수정 19-12-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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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3년여 공사 끝에 '경상제일문'을 완공하고 18일 준공식을 했다.

상주 상징문은 2017년 시작해 지난해 7월 총사업비 38억원을 들여 착공했다.


지난 1월 상징문 명칭을 공모한 결과 '경상제일문'이란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 경상도라는 지명이 경주와 상주의 머리글자를 딴 만큼 경상도의 중심 도시라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경상제일문'은 전체 길이 64m, 폭 7.4m, 높이 14m로 전국에서 가장 크고 웅장하다. 좌우로 도로를 건널 수 있는 육교로서의 역할도 하게 된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상주의 역사적 상징성을 회복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인근에는 국민체육센터, 삼백농업농촌테마파크, 경상감영이 들어서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성희 상주시장권한대행, 정재현 상주시의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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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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