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상주보호관찰소 협의회(회장 권택형)가 송년의 밤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송년의 밤은 4일 오후 마리앙스 3층에서 회원과 상주준법지원센터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범죄예방과 보호관찰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재법, 민경삼, 정성진 회원이 정남준 상주보호관찰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 이병희 조익성씨가 전국연합회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정남준 상주보호관찰소장은 축사에서 "내년에는 여러분들이 활동할 일들을 제시하고 의논하겠다"며 "여러분들의 에너지와 힘이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보호관찰소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권택형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극심한 사회환경 변화 속에서 성범죄, 청소년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알차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다같이 봉사 지도하고, 원호 활동을 통해 어렵고 힘든 이들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참고로 법무부 보호관찰소협의회는 전국적으로 57개, 상주는 지난 3월26일 발족했으며 위원 70명이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