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지역과 공직 안정에 최선"

기사입력 19-11-03 12:31 | 최종수정 19-11-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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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행정이 시장 공백으로 부시장이 시정을 맡는 권한대행 체제로 꾸려졌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이 1일 정례조회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대법원이 지난달 31일 황천모 상주시장의 당선 무효 판결을 확정함에 따른 조치다.


조 권한대행은 1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지역과 공직 사회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일관성 있는 행정을 펼치는 등 시정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은 국.소장 중심 합의책임제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와 상주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0시 상주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해 한 시정연설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인평동 명가예찬영농조합법인 등 곶감 생산업체 3곳을 방문해 곶감을 깎고 건조하는 작업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점을 들었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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