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상주시, 중동면 중방마을 '도랑 품은 청정마을' 조성

기사입력 19-11-03 18:19 | 최종수정 19-11-03 18:19

본문

ed482bc4dd59eb3295120d343c9f4081_1572772780_1316.jpg 

경북 상주시는 도랑 품은 청정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낙동강 본류의 수질과 밀접한 소하천의 수질개선과 각종 오염원으로부터 생태계를 회복하고 거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다.
 
시는 지난해 12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낙동강권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에 중동면 중방마을(간상2리)을 신청, 올해 2월 최종 선정돼 7500만원의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을 지원받았다.


지난 5월부터 중방천 물길 정비 및 폐기물처리, 조경, 마을담장벽화 도색에 들어갔다.


특히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주민환경실천교육도 총 2회 진행한다.


상주시는 중방마을의 중방천이 본래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꽃창포, 부들 등 수생식물 식재와 하천 유용미생물 투여, 마을표지판 설치 등을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하천에 유입되는 오염원을 줄이고 마을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둬 수질개선은 물론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기자
<저작권자 © 뉴스상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영상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