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올해 공공비축미 6114톤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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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올해 공공비축미 6114톤(15만2843포)을 매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4% 정도 감소한 양이다.
시는 4일 공성면 이화1,2창고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첫 매입을 시작한다.
건조벼 매입은 4일부터 27일까지 24개 읍면동에서 총 44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농가 편의를 위해 수확 후 바로 RPC (미곡종합처리장) 건조.저장시설에서 보관하는 산물벼 (989톤)는 지난달 말까지 매입 완료했다.
또 상주시는 올해부터 친환경 벼 공공비축미 36톤을 매입한다.
특히 수확기 전후에 세 차례 태풍으로 벼 쓰러짐 피해 등을 입은 벼 60톤을 매입키로 했다.
윤해성 농업정책과장은 "수확기 농업인의 편의 도모를 위해 벼 건조.저장시설의 확충에 박차를 가하는 등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