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중현 상주향교 전교(典校)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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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중현 상주향교 전교가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 후 이철우 도지사(맨 왼쪽), 장경식 경북도의장(맨 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금중현 경북 상주향교 전교가 '2019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경주문화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도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금 전교는 상주문화재 지킴이 봉사단장으로 문화재 보호에 기여해왔을 뿐만 아니라 전통예절과 미풍양속 보전에 앞장서왔다.
또 향토사 관련 학술지 논문 발표, 상주 국채보상운동의 학술세미나 및 기념비 제막에 중추적인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주문화원 부원장을 지냈으며, 상주향교 전교와 한국국학진흥원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지난 2013년 상주시민상(문화부문)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상주의 전통숲과 노거수' 외 2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