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상주 옥동서원서 '제3회 학술대회' 열려

기사입력 19-09-23 15:34 | 최종수정 19-09-23 15:34

본문

4153459f4fe57d8ef0666223e7694ec0_1569220473_6141.jpg 

상주시 옥동서원(운영위원장 김정기. 모동면소재)은 9월21일 '제3회 옥동서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유림, 배향현인, 후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동서원지 출판기념회와 2019년 난국계가 함께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최영찬 방촌사상연구회장, 공주대 이해준 교수, 충남대 황의동 교수, 경북대 이규필 교수등 유교와 전통문화 분야 명망있는 석학들이 선현들의 생애, 학문, 경세사상 등에 대해 연구 발표하고 지방 유림들과 열띤 토론을 했다.


'옥동서원지'는 금중현 상주향교 전교를 비롯한 10여명의 사학자들이 3년간에 걸쳐 옥동서원의 역사와 전통학문, 보유 도서 및 고문서, 현황 등에 대한 자료수집 및 고증, 연구와 토론, 번역, 집필을 했다.


권태을 박사의 감수를 받아 2000부를 제작해 전국의 전통문화 관련 기관, 각급 도서관, 향교와 서원, 유림 및 사학자들에게 배부 중이다. 


또한 '난국계'는 옥동서원의 시발점인 400여년전 부터 현재까지 춘․추계 향사의 제관으로 참석했던 유림들의 모임으로 현재 470여 명의 회원이 격년제로 모임을 갖고 있다.


참고로 '옥동서원'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32호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최고관리자 기자
<저작권자 © 뉴스상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영상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