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무원 UCC동아리 "상주의 숨은 매력 홍보"
본문
경북 상주시 공무원 UCC동아리(회장 김예진 주무관)가 유튜브로 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UCC동아리 회원은 모두 8명, 공보감사담당관실을 비롯해 7개 부서의 젊은 7~9급 공무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상주의 맛과 멋, 아름다움을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다.
회원들은 틈틈이 만나 주제를 정한 뒤 영상을 찍고 편집해 작품을 만들었다. 그동안 제작한 영상은 모두 12편.
지난 6월 유튜브 채널에 UCC동아리 전용 '유튜브 상주시'를 개설해 영상을 올리며 홍보해왔다.
작품 1호인 '경북나드리열차 상주시편'은 2편으로 제작됐다. 동대구에서 열차로 출발해 김천 등을 거쳐 상주역에 도착한 후 상주 곳곳을 관광하는 여행 내용을 담았다.
UCC동아리는 앞으로 촬영과 편집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고 촬영기법도 더 익혀 1분짜리 동영상을 월 1회 이상, 5~10분 이상 긴 영상을 두 달에 1건 이상 유튜브에 올릴 계획이다.
동아리 회원들은 "관광지, 먹거리, 축제, 각종 행사 등 상주의 모든 일상이 우리 UCC동아리의 홍보 대상"이라며 지속적인 활동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