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상주 화령지구전투 참전부대 전승기념관 방문...'화령장대대 9월 말 해체'

기사입력 19-08-27 20:15 | 최종수정 19-08-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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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30일 부대가 해체되는 국군 2사단 17보병연대 2대대(대대장 김남식) 장병 80명이 27일 경북 상주시 화서면 소재 '화령 전승기념관'을 방문했다.


2대대는 6.25전쟁 당시 화령지역 주민과 경찰이 함께 전투를 승리로 이끈 부대로 강원도 인제군에 국군 제17연대에 화령장대대로 현존하고 있다.


이들은 부대가 사라지기 전에 화령 전승기념관과 화령전적지를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화령장대대는 오는 9월30일부터 부대가 해체돼 12사단 17여단으로 귀속될 예정이다.


'화령전승기념관'은 6.25전쟁 시 주민과 군의 합작, 매복 작전으로 적군을 대파해 낙동강 방어선 구축의 시간적 기반을 제공한 상주 화령전투 전승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됐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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