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예절다도교육원 '가을맞이 달빛차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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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상주예절다도교육원(원장 최선희)이 4일 오후 경북 상주 임란북천전적지 내 상산관에서 '가을맞이 달빛차회'를 가졌다.
이날 차회(茶會)는 차로 인연을 맺고 이웃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을 위해 월례회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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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원장은 "소박한 찻자리에 소소한 재미를 더하고 아름다운 차문화에 대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명상의 시간을 갖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일 대구지법 상주지원장이 김형배 상주지역 조정위원장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별도로 내빈을 초대하지는 않았다.
한편 상주예다원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유아 인성 예절 전문자격 과정(유아다례지도사), 행복일자리창출 전문자격 과정, 차 전문가 과정(홍차소믈리에, 티소믈리에 1.2급)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82년 '상주차인회'로 창립해 2014년 '상주예절다도교육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그동안 지역 축제 및 각종 행사에서 다례 체험장 운영과 다도예절교육을 해왔다.
현재까지 사범 60여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