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소득향상과 농업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가칭 '상주농업의 비젼 시책발굴단'을 만들어 농업인과 도시소비자가 함께 나아갈 길을 도모하겠습니다"

손상돈(58) 경북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1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좋은 아이디어 사업들은 적극 발굴해 보급하고 불편 부당한 내용은 관용을 없애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임 손 소장은 1986년 6월 공직에 입문해 2010년 8월 지도기획 담당에 이어 2015년 7월 농촌지도관(5급)으로 승진해 기술보급과장, 농촌지원과장을 역임했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농림부장관 표창,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등 다수를 수상했다.

손 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소장실의 문턱을 가장 낮은 자세로 항시 열어두고 대화와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도청, 경북농업기술원 등 관계 기관과 잘 구축이 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시정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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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으로는 임경희 여사와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