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향교, 제5회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 '종합 장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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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향교(전교 금중현)는 2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5회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에서 '장원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성균관청년유도회경주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향교와 유림 등이 참여해 국학부(경전 암송), 의례부(창홀), 예악부(시조창), 서예부(5서체) 모두 4개 종목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상주는 향교 부설 사회교육원(원장 김명희) 교육생들이 주축이 돼 참가해 국학부(경전 암송 5명) 장원, 의례부(창홀 남4,여1) 장원, 예악부(시조창 4명) 탐화(3등), 서예(5서체) 탐화(3등)를 각각 수상하며 영예의 종합 장원을 차지했다.
종합 방안상(2위)은 진주향교와 안동향교가 각각 수상했다.
금중현 전교는 "상주 유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정립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