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상주곶감' 유럽시장 첫 수출

기사입력 19-06-04 00:20 | 최종수정 19-06-0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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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의 특산물 '상주곶감'이 첫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원예농협(조합장 이한우)은 최근 상주곶감 네덜란드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수출길에 오른 상주곶감의 물량은 1.3톤(3000만 원 정도)이다.


상주시는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해 2018년 12월 스페인 마드리드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해외홍보관을 설치했고, 올해 3월 네덜란드에 곶감막걸리도 수출했다.


곶감류에 대한 해외바이어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태국.미얀마.뉴질랜드 등 해외 바이어들이 곶감, 감말랭이 등 상주 곶감류 수입 확대를 위해 문을 두드리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곶감을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해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려 수출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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