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점심시간대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을 당초보다 1시간 연장하기로 하고 오는 10일 시행에 들어간다.

6일 상주시에 따르면 점심시간대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2시간이다.

최근 지역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자영업자와 협소한 주차공간 때문에 식당, 상가 등을 이용하는 시민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포항시.경주시.안동시.영주시가 2시간의 유예시간을 두고 있다. 다만 구미시?문경시는 유예시간 운영하지 않고 있다.

시는 점심시간대 주정차 시간을 연장함으로써 발생되는 교통소통 방해 사례에 대해서는 지도 및 단속을 병행해 시민 안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