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에 2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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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20억 원을 들여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9일 상주시에 따르면 올해 시가 노후 상수도관 교체를 시행하는 지역은 모동 덕곡, 화서 지산, 모서 석산, 함창 신흥1리, 구향2, 척동, 신덕리 등 7개 지구이다.
이번 공사는 모동, 모서, 화서, 함창지구에 잦은 누수지구 및 20년된 노후관로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사업량은 노후상수도관 13mm~150mm 교체 17,160m 노후계량기 보호통 교체 323가구이다.
시는 19억8800만원 예산을 투입해 누수와 주민불편사항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수압 저하 및 누수로 인한 생활 불편이 해소되고 싱크홀 등 대형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상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효율적인 상수도 관리로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