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경북나드리열차 관광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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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다음 달부터 연중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경북나드리열차'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경북나드리열차'는 경북의 우수한 철도 네트워크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사업이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10분에 동대구역을 출발하며, 대구역∼왜관역∼구미역∼김천역을 거쳐 오전 10시45분에 상주역에 도착한다.
열차가 오후 7시56분 상주역을 떠날 때까지 여행객들은 9시간 동안 시에서 제공하는 관광버스를 타고 주요 관광명소를 탐방한다.
낙동 승곡마을에서 곶감강정 만들기 체험과 푸짐한 시골밥상 식사를 하고, 상주국제승마장으로 이동해 승마와 말먹이(당근)주기 체험을 한다.
또 인근 낙동강 제1경 경천대 산책과, 폰툰보트를 타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경천섬을 둘러보고, 농가맛집 두락에서 '뽕잎밥상'으로 상주의 맛을 즐기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참고로 '경북나드리열차'는 일반 열차와는 달리 포토존과 이벤트실,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각종 공연과 이벤트가 열려 기차 여행의 재미를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