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문협(지부장 이창모)이 주관하는 시낭송대회와 한글백일장이 4일 시내 왕산역사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23회 상주예술제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시낭송 대회에는 초,중,고 학생 25명이 참가해 낭송 솜씨를 겨뤘다.

그 결과 장하은(청리초3) 학생이 교육장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상주시장상인 금상은 김민서(화북초4), 김민욱(화북초4), 박이솔(은척초무릉분교장2), 배성주(상주초3) 등 4명의 학생이 각각 입상했다.

한글백일장은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총 150여 편이 응모했다. 심사결과는  이달 10일쯤 발표된다.

참고로 상주예술제는 상주문협을 비롯해 미협, 음악협회, 국악협회,연극협회, 사진작가협회 주관으로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열리는 행사이다.

시낭송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장하은(청리초3)
▲금상/김민서(화북초4), 김민욱(화북초4), 박이솔(은척초무릉분교장2), 배성주(상주초3)
▲은상/권우영(화북초3), 김로정(상영초5), 김소리(화북초3), 성은지(상주초4), 윤지영(상주초4), 이아인(은척조무릉분교장2), 이한나(성동초2), 김주은(화북초1)
▲동상/김현빈(은척초무릉분교장2), 이연우(성동초2), 임아연(성동초3), 송종호(화북초3), 조시은(성동초4), 조예림(상지여상2), 최고은(화북초1), 최하솜(상영초5), 최보름(화북초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