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하트세이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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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소방서(서장 정훈탁)는 8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소방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하트세이버를 받은대원은 장규식 최일용 한우준 이호용 권선미 등 모두 5명이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 시행 및 심장충격기를 이용해 환자를 회복시킨 경우에 수여한다.
이들은 지난 2월 당진~영덕간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 심정지로 의식을 읽은 환자를 현장출동해 심폐소생술 시행 등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를 운명적으로 소생시킨 공로이다.
당시 심정지 환자는 구급이송 중 의식을 회복했으며, 병원치료 후 퇴원해 현재는 일상생활에 복귀한 상태다.
정훈탁 상주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한 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서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중요한 만큼 전방위적인 심폐소생술 교육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