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화동면(면장 김병구)은 10일 게이트볼장을 준공하고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화동면 게이트볼회(회장 이종선) 주관으로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게이트볼장은  지난해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면적 1500㎡에 인조잔디 게이트볼장 1면으로 설치됐다.

부대시설로 관리용 컨테이너 및 화장실, 전기, 수도, 주차장 등을 갖췄다.

특히 회는 자체 기금으로 게이트볼장 주변 바람막이를 설치했다.
 
이종선 게이트볼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시설을 잘 이용해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화합과 즐거움의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좋은 시설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함은 물론 이웃 면과도 상호 교류를 통해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병구 화동면장은 "노년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을 위한 체육시설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화동면 주민 건강증진과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이날 준공식에는 조용문 상주시 행정복지국장, 김병구 화동면장, 김진욱 도의원, 변해광 안경숙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