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상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제11회 소방기술 경연대회' 개최

기사입력 19-04-12 10:05 | 최종수정 19-04-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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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강효철, 여성회장 권필란)가 주관하는 '제11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가 11일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속도방수 분야 2연패(2017~2018)를 한 상주남성의용소방대원(조동기 대원 외 4명)이 종합방수 시연과 함께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심폐소생술'은 가슴압박 30회와 인공호흡 2회를 한 사이클로 총 5싸이클을 실시해 심장의 혈액을 순환시켜 뇌에 산소를 공급, 뇌사를 방지하고 심장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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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재현 상주시의장, 조성희 상주부시장, 도의원 등이 수관볼링체험을 해 눈길을 끌었다.


3명이 1개 조를 이뤄 65mm 소방호스를 굴려 10m 앞에 있는 볼링핀을 넘어뜨리는 경기다.


오후에는 장기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져 회원간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그 결과 함창119안전센터가 우승, 준우승 서성119안전센터, 응원상 청리119안전센터, 질서상 화서119안전센터가 각각 입상했다.


강효철 상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역의 재난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역활과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소방기술을 교류해 대응 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훈탁 상주소방서장은 축사에서 "의용소방대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공공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회봉사활동을 묵묵히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여러분이 있기에 상주시는 물론 이 사회가 안전하고 살기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상주지역에는 의용소방대 25개 단체에 750여 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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