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희 상주 희망세상 이사장,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본문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 오태희 이사장이 18일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50여 년 간 장애인을 위해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날 수훈식은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여의도 63빌딩 광장에서 복지부 장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민훈장은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모란장은 5등급 훈장 중 2등급에 속한다.
오 이사장은 청년 시절 직업재활 분야에서 목공예기술과 다양한 직업기술들을 중증장애인들에게 전수하며 재활교사활동을 한 것이 계기가 돼 지난 2003년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을 설립했다.
오 이사장은 "장애인과 어르신의 희망의 등불이 되기 위해 급변하는 사회복지 정책에 발맞추어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