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상주시-상주적십자병원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19-03-12 15:39 | 최종수정 19-03-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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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와 상주적십자병원이 복합행정타운 조성 시 확장 이전과 함께 의료환경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12일 상주시보건소에서 의료환경 개선과 의료시설 확장 이전 등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지역민에게 최상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시는 행정복합타운 내 의료기반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상주적십자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 수준 이상의 병원을 신축할 수 있도록 부지선정 등을 행정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의료서비스 전달체계의 허브기능을 수행하고, 공공병원으로서 상주시의 의료 관련 위탁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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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만평 이상의 부지에 400병상 규모로 지하1층 지상 6층의 현대식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신축건물은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분만센터, 양압 수술실, 음압 중환자실 및 격리실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아울러 MRI, 혈관수술기기, 고압산소치료기, 뇌신경감사장치 등 첨단 의료 장비도 추가적으로 도입해 대학병원에 준하는 의료서비스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소요 예산은 국비 1130억원, 자부담 53억원 등 총 1183억원으로 이중 건축비는 890억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적십자병원은 올해 상주시 복합행정타운 용역결과에 따라 이전부지가 결정되면 2020년 부지매입과 보건복지부 인가를 거쳐 2021년 설계, 2022년 건축공사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이전을 완료해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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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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