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올해 전국 승마대회 10개 이상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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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시장 황천모)가 올해 전국 규모 승마대회를 10개 정도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유치 활동에 나섰다.
상주시는 제8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를 비롯해 전국학생승마대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회장배전국승마대회 등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전국 대회가 열릴 때마다 참가 선수와 관계자 등 300~1500명에 말 200~400여 필이 참가한다.
이들이 대회 기간 상주에 머물면서 쓰는 숙식비와 농산물 구입비용이 수십 억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정기룡장군배, 소년체육대회 경북예선전,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이미 유치가 확정된 상태다.
참고로 상주시는 지난해 10개 대회를 유치했으며 선수만 2500여 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