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상주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2차 관문 통과

기사입력 19-03-19 22:15 | 최종수정 19-03-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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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시장 황천모)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2차 관문인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과하면서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19일 상주시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개 지자체 대상으로 18일 실시한 2차 프레젠테이션에서 상주시 등 8개 지자체를 통과시켰다.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한 황 시장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왜 상주에 와야 하는지 당위성을 설명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제안한 사항에 대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심사위원들이 제기한 부지와 건립비 지원에 대해 공동 추진 방안 등 3가지 대안을 제시했으며 다양한 추가 제안을 내놓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상주시가 2차 관문까지 힘겨운 여정을 누가 이끌어 왔는지, 숨은 조력자에 대해서도 관심이다. 지역의 스포츠 관계자들은 박영문 당협위원장을 지목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KBS 스포츠 기자 출신으로  스포츠국장, KBS대구방송총국장과 KBS미디어 사장을 거치면서 중앙무대에서 스포츠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위치에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현대건설 사장을 지낸 김 모 출향인사도 거론된다. 김영태 더민주당 지역당협위원장도 여당 의원들을 상대로 분주하게 움직였다는 후문이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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