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4

상주시, 무양-낙양지구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준공

기사입력 25-02-02 21:54 | 최종수정 25-02-02 21:54

본문

01.png

 

상주시가 작년 12월 무양동~인평동 일원 3.9km 구간의 고압 전선을 지하에 매설하고 송전 철탑 등을 철거하면서 무양․낙양지구 지중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 경관개선 및 상주시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끊임없이 이설을 요구해 지난 2017년 5월 한국전력공사와 상주시가 최초 협약을 맺은 후 한전에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2019년 10월 모든 설계를 완료했다.

 

02.png

 

또 2020년 5월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4년 8개월간 지중케이블 매설 및 지중화 구간 송전철탑 20기 철거 공사 등이 진행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255여억원(상주-한전, 50% 공동부담)이 투입됐다.


시는 이번 지중화공사 완료로 도심 미관과 대상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효과와 함께 도시개발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했던 송전탑 철거로 인해 향후 체계적인 도시계획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고관리자 기자
<저작권자 © 뉴스상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영상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