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6-04-18

상주시, 2년 연속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

기사입력 26-03-12 09:18 | 최종수정 26-03-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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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 수행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배송과 행정서비스 등 혁신적인 드론 활용 모델을 실증하고 지자체의 드론 서비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 원을 확보하고 경천섬 일대 드론배송 서비스의 고도화와 상용화 기술 완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상주시를 중심으로 ㈜둠둠, 한국공항공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둠둠은 맞춤형 드론과 로봇 제작 및 운영을 맡고, 한국공항공사는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담당한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기술지원과 실증데이터 분석을 맡아 사업의 전문성을 높인다. 


특히 올해는 드론과 로봇이 각자의 영역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드론-로보 이원화 하이브리드 모델’을 도입한다. 드론이 경천섬 내 배송박스를 운반하면 지상 자율주행 로봇이 이를 자동 인계받아 고객에게 최종 배송하는 방식이다. 자동환적시스템을 통해 기존 음료 4잔 수준이던 1회 배송량도 최대 16잔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상주시는 공공배달 플랫폼과 연계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경천섬에서 자율주행 로봇 실증을 확대해 다양한 공공서비스와의 접목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추진과 드론 테스트베드 조성, AI 기반 스마트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 등 드론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장기 로드맵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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