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예방'...상주적십자병원, 소방서와 합동 훈련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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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양정현)은 19일 상주소방서와 합동으로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이날 훈련은 병원 내 3층 병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 발견과 화재 발생 상황 전파,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대응, 환자 대피 유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상주적십자병원은 화재 예방 및 안전한 병원 환경을 구축하고 화재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 자위소방대를 조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억원을 들여 병원 내 전 구역에 자동화재탐지기 및 스프링클러를 새로 설치했다.
양정현 병원장은 "의료기관은 화재 발생 시 큰 위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유사 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직원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안전한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