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읍, 고동람장학회 및 우경문화장학회 장학금 수여
본문
함창읍에서는 고동람장학회(회장 문준하)와 재)우경문화장학회(회장 김영근)에서 8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기관․단체장 및 고동람장학회원 및 이장,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동람장학회'는 2003년 뜻있는 지역 인사들이 십시일반 장학금을 기탁해 함창읍민 장학회로 창립해 지금까지 22년 동안 317명의 성적이 우수한 초․중․고·대학생과 자활자립상을 통해 자립을 지원했다.
'우경문화장학회'는 함창 출신으로 체육부장관과 국회의원을 역임하신 (고)김집 박사의 3형제분께서 1979년 우경장학회를 설립해 39년간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다.
이날 수여한 장학금은 총 23명(우경문화 4, 고동람 19)으로 초·중·고·대학생 18명과, 자활자립상으로 일반인 5명에게 1700만원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2022년부터는 장학사업 수혜 범위를 넓혀,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제 지원사업'을 매년 200만원씩 지원해 오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제 구입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영양제를 지원해줌으로써 면역강화와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