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5

상주시 함창읍, '조각하는 사람들 석촌'과 후원협약 체결

기사입력 25-02-03 21:16 | 최종수정 25-02-0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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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함창읍에서 '조각하는 사람들-석촌'을 운영하는 이창호 대표가 3일 함창읍(읍장 주용덕)과 후원 협약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년 2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1999년 설립한 '조각하는 사람들-석촌'을 운영하고 있는 이창호 대표는 상주시 이안면 양범리 출생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한국조각가협회 경북지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대표는 '경상북도예술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경상북도 석공예 분야 최고장인, 중소벤처기업부 백년소공인,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 '충의공 정기룡장군 기념탑'을 조각했다.


그동안 각종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에 참여해왔으며, 읍에서 '복지의 금손'이란 정기후원사업을 자체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공식적으로 참여를 결정했다.


'복지의 금손'은 함창읍이 기관·단체·사업체 등으로부터 매년 100만원 이상 후원협약을 맺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읍 자체 복지사업이다. 


현재 후원협약을 한 곳은 고동람장학회, 함창장로교회, 인도네시아 PT 신동수 대표, 대평, 조각하는 사람들 석촌  모두 5곳이다.


후원금은 읍에서 관리 중인 사례관리대상자들과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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