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상주시장 후보 공천 '다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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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상주시장 재선거후보 공천과 관련 '컷오프'된 6명이 문제 제기한 건에 대해 다시 논의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미래통합당 경북도당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최교일 의원)는 지난 6일 공천 신청자 10명을 상대로 면접을 하고 당일 6명을 컷오프 했다.
그러면서 강영석, 김홍배, 박두석, 윤위영(가나다순) 등 4명을 경선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컷오프 대상자들이 공천 심사가 원칙을 무시하고 편파적이었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재심을 요구하고 나섰다.
임이자 국회의원 공천자(상주.문경)는 10일 오후 9시 30분쯤 미래통합당 상주시장 재선거 출마자 예비후보자 10명을 본인의 선거사무실로 불러 재심의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중앙당에서 재심 요청을 받아 들이는 대신 컷오프 대상자들은 향후 중앙당의 공천 심사 지침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하게 했다.
서약서에는 경선 후보자로 선정된 4명 중 강영석 후보를 제외한 김홍배, 박두석, 윤위영 후보도 함께 서명했다.
강영석 후보는 "재심 요구는 받아들이겠지만 중앙당의 공천 기준도 없고 강제성 없는 서약서에는 서명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만약의 경우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대목으로 해석할 수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약서에는 '심사에서 탈락되더라도 당적 이탈.변경 등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는다''무소속 후보자로 출마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후보자 등록이 오는 26일과 27일인 것을 감안하면 다음주 중에는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중앙당에서 빠른 시일 내 공천에 따른 심사 지침이 내려 올 것"이라며 "어떠한 지침이 내려와도 후보자들이 수용해 주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