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6-04-19

상주도서관, 제1회 책담학교 졸업식...'초등 학력 인정'

기사입력 19-02-21 20:51 | 최종수정 19-02-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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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묵 상주도서관장이 할머니들에게 초등 학력 인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이 처음으로 책담학교 졸업식을 갖고 10명의 초등 학력 인정 어르신을 배출했다.

 

제1회 책담학교 졸업식은 20일 상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2018학년도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최고령자는 82세로, 60대 4명, 70대 5명, 80대 1명이 졸업했다.

 

'성인문해교육 책담학교'는 3년 동안 초등 1~3단계로 진행되며, 3단계까지 이수한 어르신에게는 경상북도교육감의 초등 학력 인정서가 주어진다.

 

한 할머니는 "늦은 나이지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고, 도서관에 가기 위해 준비하던 시간이 그리울 것 같다"고 했다.

 

또 다른 졸업생인 안 할머니는 "이제 은행에 가서 내 이름 석 자 자신 있게 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중학교도 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호묵 상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초등 학력 미취득 대상자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해 일상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 소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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