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상주농협 직원 상주경찰서장 감사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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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서장 김진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공로로 상주농업협동조합 본점을 방문해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고객 B씨가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전화에 속아 다급하게 예금통장을 해지해 수표로 바꿔달라고 요구하는 고객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겨 세심히 관찰한 끝에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인지하고서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사전에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