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희 한국부인회 상주시지회장이 제9대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취임식은 15일 오전 11시 명실상감한우프라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신임 김연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과 회원들이 다져놓은 기반과 성과를 바탕으로 15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협력하고 소통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문화관광'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8년 2월 설립했으며, 총 15개 단체에 회원은 1만6431명이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온정 나눔 등에 동참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상주시 양성평등주간기념 행사 △여성안심호신술 교육 △지역축제 참여 △소외계층 돕기 및 봉사활동 등이다.

이날 이임하는 노경순 회장은 양성평등사회 조성 및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참고로,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과 여성 시의원들, 김홍배 상주문화원장, 강민구 상주시체육회장, 강동구 상주농협 조합장 등 내빈 3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