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택형씨가 경북 상주시 레크리에이션협의회 6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취임식은 15일 오후 4시 명실상감한우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이경옥 박점숙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정준열 회원은 식전행사에서 취임하는 권택형 회장의 노래 '인생길'을 색소폰으로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이임하는 금민희 회장은 3~5대 회장까지 6년간 회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신임 권택형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문화 발전과 레크리에이션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모든 회원들이 즐겁고 보람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민희 이임회장은 "상주시민을 위한 정기공연과 버스킹을 수 차례하고 틈틈이 재능봉사와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 단합이 잘 되는 모범적인 단체로 성장해 보람을 느낀다"고 회고했다.

참고로, 상주시 레크리에이션협의회는 레크리에이션 자격증 소유자로 구성돼 지난 2013년 창립했으며, 노래강사, 연주자, 가수, 시낭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행사에는 강민구 상주시체육회장, 김성석 상주예총 회장, 김익기 한국연예에술인연합회장, 이정원 사무국장(임이자 의원), 상주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첨석해 축하했다.